[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5일 이번주 코스피가 외국인 수급 견인력에 힘입어 박스권 상단 안착과 함께 마디 지수 대인 2100선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2070~2120"이라며 "투자전략상 분기점은 20일로 예상하고 있는데, 트럼프 정권 출범과 함께 20일 발표 예정인 4분기 GDP 성장률과 12월 산업생산·고정자산투자·소매판매 등 중국의 주요 실물 경기지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정책 불확실성 확대와 중국 실물경기의 소순환 사이클 측면에서 고점통과가 구체화되는 경우라면, 최근 시장 반등은 지수 2100선을 단기고점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국내외 증시 전반에 선반영됐던 낙관적 시각의 급격한 눈높이 하향조정 과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얘기다.


이에 따라 전술적 관점에서 섹터 및 업종 로테이션 트레이딩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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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업황 및 실적 펀더멘탈 모두 IT 섹터의 중장기 강세 가능성을 지시하고 있는 만큼 IT주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0만원 돌파 가능성은 IT 섹터에 대한 추가적 인덱싱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트럼프노믹스와 이머징 경기회복 기대는 글로벌 핵심 중간재인 한국 소재·산업재의 변치 않는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환율변수 면역화 전략 역시 시장 투자가들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원/달러 환율변화 안전지대 업종인 방위산업과 유통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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