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하드웨어 없이 지문인식 센서에 얼굴 인식 기능 탑재
스마트폰 얼굴인식 기능 보다 보편화될 전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지문과 얼굴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등장했다. 스마트폰에서 지문 인식만큼 얼굴 인식도 보편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문과 안면 인식을 자유롭게 골라 인증을 하거나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복합 인증 방식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체 인식 로그인 처리는 매우 세심하고 프로세서 집약적인 과정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지문인식 기능은 센서에 필요한 별도의 장치로 구성돼있다. 때문에 지문인식을 할 때 다른 부품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지문 인식 센서에만 독립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얼굴인식, 또는 지문과 얼굴을 결합한 인증 방식이 보다 보편화될 전망이다. 시냅틱스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별도의 하드웨어 추가 없이 얼굴 인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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