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내년도 영재교육 운영시설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4개 기관을 영재교육원으로 선정하고 공주교대영재교육원과 청주교대영재교육원을 신규 영재교육 운영시설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영재교육원 정원은 지난해 140명에서 올해 195명, 영재학급 정원은 415명에서 462명으로 각각 증원된다. 이는 총 정원을 기준으로 지난해(555명)보다 올해(657명) 영재교육 수혜 정원이 18% 늘어나게 된다.
영재교육 참여 희망학생은 이달 중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된 각 영재교육기관별 전형요강을 참조, 선호분야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단 영재교육원과 동 단위 지역의 영재학급은 지역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지만 읍면지역의 영재학급은 해당 지역 내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김성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영재교육 혜택이 지역 내 고루 돌아가도록 기반을 마련,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영재교육 영역의 비중을 확대했다”며 “영재교육기관의 교육과정과 강사의 질 제고를 위해 컨설팅과 지원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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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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