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유년 새해 첫날 국회의사당이 내려다보이는 신축 새 당사에서 개최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이 기분 이대로 쭉 정권교체까지 국민의당이 국가 대개혁을 통해서 정권교체를 주도하고 그래서 작년 천만 촛불 시민이 그토록 염원했던 국가 대개혁의 준엄한 명령을 우리 국민의당이 꼭 주도해서 완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그동안 마포 당사 생활을 끝내고 여의도 비엔비타워로 이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창당의 마음으로 되돌릴 때가 아닌가, 새로운 여의도 시대를 열면서 느낀 것"이라면서 "국민의당이 정유년 새해 다짐을 새롭게 하고 정권교체에 국민의당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한다. 정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배식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지지했던 김성식 의원이 패배한 뒤 당 일정 등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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