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유스호스텔 내진 보강 등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고창군을 찾는 여행객 및 청소년들의 숙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 건립해 군에서 직영 중에 있으나, 본관 3층 건물 구조체의 주요결함이 발견되고 내진성능평가 결과 목표성능수준 미달로 긴급한 내진보강이 필요했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유스호스텔 내진보강을 시행, 연 평균 5만여명에 달하는 숙박객들의 안전을 도모하여 고창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안전 고창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예산확보는 연말 중앙부처의 예산배정이 모두 끝났을 거라는 일반적 시각에서 벗어나 관련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는 등 막바지까지 총력을 기울여 안전 고창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한 측면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더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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