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면은 ‘묘지 없는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 만들기’의 고창군 시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이장회의와 경로당 순회 교육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화장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부안면은 농경지 내 분묘 정비대상 접수창구도 연중 운영하면서 신청된 무연고 묘지 14기를 이달 말까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2017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농경지 내 묘지를 개장해 고창군 추모시설(추모의 집, 푸른 숲 자연장)을 이용 시에는 사용료가 면제됨을 이장회의와 경로당 순회교육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김영환 부안면장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자연친화 화장문화 정착을 위해 고창 군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화장장려금 지원, 고창군추모시설사용료 면제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고창군 시책을 안내하여 자연친화 화장문화 정착에 부안면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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