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R&D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기간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 실행을 위해 내년 1월 중 특허청 및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우수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기술임치 활용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보가 구축한 R&D 종합지원체계를 은행권으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며,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인프라를 통해 국내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6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R&D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B국민은행 이용덕 중소기업금융그룹 대표(왼쪽)와 기술보증기금 박기표 상임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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