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주칠레대사관은 지진 발생 직후 우리 국민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부는 SMS 로밍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현지 여행 중인 우리 국민에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은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2분쯤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 쿠엘욘에서 남서쪽으로 39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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