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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2017’ 참가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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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2월27~3월6일 접수, 본선 거쳐 4월16일 결선 치뤄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정치민주화, 경제민주화, 사회민주화 논제에 대해 토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내년 4월 열리는 ‘4·19혁명국민문화제’ 일환으로 개최할 '4·19 전국대학생 토론대회 2017' 참가팀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17년2월27일~3월6일,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3명이 혼성으로 한 팀을 이뤄야 하고 여대의 경우 같은 학교로 팀을 이뤘을 때 한해 여성단일팀 구성도 가능하다.
구는 내년 3월7~ 12일 접수, 서류심사를 통해 9팀을 선정한다.

이어 3월25일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3팀을 선발해 4월16일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권력구조나 정당 등 정치민주화, 기업 및 노사관계 등 경제 민주화, 인권 및 평등과 같은 사회민주화 등 총 3가지 논제에서 하나를 택하되 4·19혁명의 시각에서 본 선택 논제의 실천과제, 선택한 논제의 역사적, 사회적 의의 및 논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담아야 한다.
팀 소개서와 선택 논제, 10분 이내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료, 참가자 재학증명서 등을 갖춰 인터넷(www.419festival.org)으로 응모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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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3팀이 벌이는 결선은 토론 배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당 5분씩 주제발표를 한 후 경쟁팀이 서로에게 질의하는 지정토론과 사회자를 통해 발언기회를 제공하는 난상토론, 마무리 발언 후엔 토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1대 1로 질의응답을 하는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구는 최종 결선에 오른 3팀을 대상으로 그 순위를 가려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선 당일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팀에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팀은 강북구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 1팀에는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시상, 이밖에 본선에 진출한 6팀에도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올해 대학생 토론대회는 전국 26개팀이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쳐 3팀이 결선에 진출, 지난 4월17일 덕성여대에서 개최된 결선에서는 동국대 ‘한앎’이 대상을, 고려대 ‘헤븐조선’, 연세대 ‘민결’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역사저널 ‘그날’ 사회자인 KBS 최원정 아나운서 진행과 연세대 김호기, 성공회대 정해구 교수 등 민주주의 연구 최고 권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생 토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박겸수 구청장은 “민주주의 본질을 생각해 보게 되는 현 시국에서 4·19정신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워야 하고, 이 시대의 희망인 청년들이 주축이 돼야 한다"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는 4·19혁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년들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인지, 나아가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뜻깊은 토론 대회에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구는 4·19정신을 계승해 기념하고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4월 19일 전후로 5일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고 기념할 수 있는 ‘4·19혁명국민문화제’를 매년 개최해 왔다.

대학생 토론대회 사항은 강북구 문화체육과(☎901-2342), 강북구 및 4·19혁명국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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