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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코리아, iCOOP생협과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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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코리아, iCOOP생협과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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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OOP생협, 2017년 전라남도 구례, 지리산 일대에서 개최될 ‘옥스팜 트레일워커’후원사로 참여"
" iCOOP생협의 재정·시설·물품지원을 통해 옥스팜코리아 트레일워커의 성공적인 개최에 상호협력키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국제구호개발기구 (재)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는 지난 20일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iCOOP생협)와 함께 2017년도 5월에 구례군, 지리산 일대에서 개최될 ‘옥스팜 트레일워커’행사를 위한 후원협약식을 개최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iCOOP생협은 내년 5월 구례군에서 개최 예정인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여 재정·시설·물품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옥스팜코리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레일워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2017년 5월 구례군, 지리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00km의 코스를 4명이 한 팀이 되어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출발하여 지리산 노고단, 피아골, 운조루, 사성암 등을 경유하여 38시간 이내에 복귀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족단위로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도 구성될 예정이다. 구례군과 옥스팜코리아는 지난 8월 홍콩 옥스팜 전문가들의 실사를 거쳐 코스를 최종 확정지었다.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는 “구례자연드림파크 및 구례아이쿱협동조합의 활동을 통해 구례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온 iCOOP생협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트레일워커 행사의 첫 후원사가 된 데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구례iCOOP생협 이사장 및 구례자연드림파크 센터장을 겸임하는 민경진 센터장은 “그간 iCOOP생협은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통해 구례 지역과 함께 상생과 공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기부 프로그램인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아름다운 구례군과 지리산 일대에서 개최된다는 것에 대해 매우 반갑게 생각하며, 협동조합의 후원이 대회의 개최와 운영의 크고 작은 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이들이 전 세계 가난을 없애고자 마련된 동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재정?시설?물품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참가팀이 각각의 방법으로 기부 행사를 벌이고, 세상을 바꾸는 100km의 여정에 함께 올라 이를 극복해 나가는 트레일워커 행사는 구례군, 지리산 일대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내와 국외의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군을 찾아오는 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는 지금까지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통해 구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온 iCOOP생협의 노력에 더하여져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하여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11개국 17개 도시(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부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대회의 역사만 35년이 된 홍콩에서는 매년 10,000명 이상 참가 신청을 하고 그 중 추첨을 통해 행사 참여인원(5,200명)을 뽑을만큼 인기가 높다. 대회의 모든 기부금은 100% 국제구호기금으로 기부되며, 이는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구호 자금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동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레일워커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스팜 소개 :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이며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으며, 특히 가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개발과 교육은 물론, 현지 정부 및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옥스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부·후원 문의는 옥스팜 홈페이지(www.oxfam.or.kr)나 대표전화(1566-2707)를 통해 가능하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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