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고루 혜택 누릴 수 있는 앞선 교육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다하겠다는 의지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 5기부터 교육을 구정의 제 1목표로 세우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교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내년도 교육부서 예산도 145억원을 편성했다. 2011년 91억원에 비해 60% 정도 늘어났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이 아시아경제와 만나 교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영등포구는 그 동안 학생들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학진학률과 주요 대학교 입학생이 꾸준히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각종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충을 통해 17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조 구청장은 “내년에도 지금까지 진해해 온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 지역간 계층간 학업 성취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교육사업과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특히 복지 성격이 강한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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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CCTV 설치를 비롯한 안전시설 확충과 화장실 환경개선, 찜통?냉골교실 해소를 3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86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20여 억원을 들여 249건의 학교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예산을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지역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영등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대학입학정보센터와 진로진업체험지원센터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학입학정보센터는 학습과 입시 상담, 입시설명회 등 사업 추진을 통해 진학을 돕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선택을 돕는다. 지난해 1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진로 상담과 직업 체험, 36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입학정보센터를 이용했다.


이 외도 학력신장 특화프로그램 공모와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대학진학 우수고 인센티브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에 선정,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도 서울시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보다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 혁신교육 비전은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다. 학생 주도의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문래예술창작촌과 같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예술 수업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을 꽃피우기 위해 ‘문래예술창작촌 연계’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수업을, 작가들에게는 교육 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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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사업과 함께 교육을 복지로까지 업그레이드한 영등포구만의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바로 어르신들을 위한 ‘늘푸름 학교’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꿈더하기 학교’의 운영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교육만큼 중요한 문제도 없는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어느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앞선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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