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신풍로 노후가로등 91개 친환경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 및 신규설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은)는 시비 약 6억9000만원을 들여 신풍로(도림로~대방로)의 노후된 기존 가로등 71개를 교체, 신규 가로등 2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구는 부점등 및 감전 등 전기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야간 차량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초 개량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전기에너지 소비가 컸던 기존의 250W 방전등기구를 소비전력이 75W인 친환경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개량함으로써 도로는 더욱 밝아지고 에너지는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공요금도 2분의 1로 감소되는 등 유지관리 예산도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둡고 에너지 소비가 큰 노후 가로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가로등 기구로 개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지키고 야간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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