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미국 금리인상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출이자 부담 가중과 재무구조 악화 등을 우려했다.


중소기업계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로 유입됐던 풍부한 유동성이 급격하게 고갈될 수 있다"며 "기업부문에서는 투자위축, 가계부문에서는 부채상환 부담의 증가로 소비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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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시중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설 경우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은 늘어나 수익성 저하에 시달리는 영세 중소기업은 신용경색이나 재무 구조 악화 등 경영난이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미국의 금리인상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영향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우리 경제는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성장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과 내수 정체로 2%대 성장이 고착화 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계도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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