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61MW급 풍력발전 사업이다. 2018년 6월 완공 후 약 5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정도 전력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외 환경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2007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현종산 일대를 친환경 ‘바람 농장’으로 전환하는 산림복구모델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로 대표이사는 “저유가 기조에도 불구하고 빠른 기술발전 및 ‘장기 고정가격 계약제도’ 같은 정부 정책 지원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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