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경제 전반에 대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경제대응반 회의를 열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해 최근 정치상황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즉각 관계기관 합동 비상경제대응반이 가동되면서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 민생경제 전반의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신속·단호하게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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