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남주혁과 이성경의 길거리 데이트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 분)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주는 화를 내면서도 이를 받아줬다. 그러던 중 누군가 옥상에 올라왔고. 두 사람은 급히 옥상 침대에 누웠다. 복주가 “이러다 걸리면 오해 받는다”고 하자 준형은 “조금만 더 있다 가자. 좋다. 하늘에 별도 많다”면서 계속해서 포옹했다.
복주는 짝사랑한 정재이(이재윤)에게 “유학을 가게 됐다. 이제 병원에 못 갈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준형은 심란해하는 복주를 위로하려 영화 약속을 잡는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만큼 이를 지켜보는 시호의 심정 역시 복잡한 상황.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한편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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