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8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호아빈성 낌보이구 낌쭈이면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 지난 3월 첫 삽을 뜬 후 9개월만에 완공한 것으로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춘 종합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법인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레 두 옹(Le Duc Hung) 인민위원회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부이 꽝 빙(Bui Quang Vinh) 청소년연합회 서기(왼쪽에서 두번째), 유앤 황 피(Nguyen Hoang Phi) 낌보이구 보건부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 등이 이날 열린 낌쭈이면 보건소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화생명 이 8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호아빈성 낌보이구 낌쭈이면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 지방정부에 기증했다. 지난 3월 첫 삽을 뜬 후 9개월만에 완공된 이 보건소는 건강검진실과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갖춘 종합 의료시설이다.
이번 보건소 완공으로 낌쭈이면 주민 4700여명은 출산, 예방접종, 응급처치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작년에도 호아빈성 박퐁지역에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한 바 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생명보험사로서 지역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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