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롯데물산 외 2개사가 123층 타워를 포함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건축물을 사용하기 위해선 건축주가 허가받은 건축물의 공사를 완료한 후 관할 관청에 상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사용승인 신청서가 제출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는 롯데월드타워(고층부)와 현재 임시사용 중인 롯데월드몰(저층부) 모두를 포함한다.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만큼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 사용승인을 위한 점검 기간은 일반 건축물보다 다소 더 걸릴 전망이다. 제2롯데월드는 사용승인을 받는다면 현재 준공된 건축물 기준으로 세계 6위, 전망대 높이도 세계 6위의 초고층 건물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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