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발족식에는 금융투자협회와 21개 금융투자회사 및 5개 블록체인 관련 기술회사가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참여사의 업무노하우와 기술력 융합을 통해 상호이익 증진은 물론 자본시장의 블록체인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무국은 컨소시엄 역할정립을 시작으로, 참여 회원사와 함께 비즈니스 발굴 및 플랫폼 구축 등을 수행하며, 유관?학계와 함께 ‘2017년 인증분야 공동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청산결제 자동화(2018~2019년) 및 장외거래(2020년) 등을 단계적으로 연구?확대할 예정이다.
박선무 금융투자업권 CIO협의회 회장(NH투자증권 상무)은 “다수의 금융회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써, 블록체인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금융투자자의 금융거래 편의성, 안정성, 경제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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