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86센트(1.7%) 하락한 50.9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최근 단기간 급등한 유가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할 요인들이 부각됐다.
지난 달 30일 OPEC 감산 합의 이후 브렌트유는 15% 올랐고 이는 조정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시장은 장마감 이후 미국 주간 원유재고 발표에도 주목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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