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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서울’ 산림청 2021년 세계산림총회 유치

최종수정 2018.08.14 18:30 기사입력 2016.12.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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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산림청장이 FAO이사회의 세계산림총회 서울 개최 확정 직후 유치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세계산림총회’가 오는 2021년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이 총회가 열리는 것은 1978년 이후 38년만이다.

산림청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55차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이사회’에서 서울이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이하 산림총회)’ 개최지로 확정·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올해 4월 FAO 사무국에 산림총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후 FAO 회원국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유치활동을 벌였다.

또 7월 FAO산림위원회에선 한국의 산림총회 유치 당위성과 개최 역량을 담은 유치 제안서 발표로 FAO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 결과 그간 경쟁에 참여해 온 이탈리아가 FAO이사회의 비밀투표 직전 사퇴함으로써 차기 산림총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림총회의 서울 유치로 우리나라는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 등을 연이어 유치·개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창원)’와 2014년 ‘제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평창)’을 유치·개최하며 산림선진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엔은 현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등을 3대 환경협약으로 정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총회 유치는 산림청과 외교부, 농림축수산식품부가 협력해 적극적인 외교전을 펼쳐 거둔 성과물”이라며 “관계부처 간 협업으로 FAO이사국의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또 “산림청은 서울에서 개최될 산림총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토녹화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고 산림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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