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자동차 휠 제조 전문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핸즈식스가 5일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핸즈식스는 지난 2012년 글로벌 휠 제조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 현재 핸즈코퍼레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과 2014년 2차례에 걸친 설비증설을 통해 연간 350만개의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인치 및 프리미엄 휠 제조에 특화된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전 세계적으로 부품사에 대한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폭스바겐에서 최고 등급인 ‘Rank A’ 등급을 획득했다. 폭스바겐의 Rank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부품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핸즈식스가 유일하다.
홍승재 핸즈식스 대표는 “우수한 평판과 대형인치 및 프리미엄 휠 제품 생산에 특화된 생산시스템 등 글로벌 경쟁력이 있었기에 꾸준히 매출과 수출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며 “경량화 트렌드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추가적인 해외 고객사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핸즈식스의 모회사인
핸즈코퍼레이션
핸즈코퍼레이션
1432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780
전일대비
60
등락률
-2.11%
거래량
13,343
전일가
2,840
2024.04.24 14:0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핸즈코퍼레이션 종속회사, 1095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close
은 지난 2일 국내 자동차 휠 전문기업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