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최고위 "靑에 '4월 퇴진-6월 대선' 즉각 입장표명 요구"(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與 최고위 "靑에 '4월 퇴진-6월 대선' 즉각 입장표명 요구"(상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지도부는 5일 당론으로 결정한 박근혜 대통령의 '4월 퇴진-6월 대선'에 관해 청와대의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4월 퇴진-6월 대선에 관해서 청와대의 즉각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진 사임에 대해서 정확한 타임 스케줄에 대해서 얘기해달라는 것"이라며 "최고위가 지금 끝났기 때문에 바로 청와대에 연락하지 않을까"라고 부연했다.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입장 표명을 들은 뒤 의원총회를 개최해 야권이 주도하는 탄핵 절차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최고위는 원내대표와 상의해서 의총을 다시 개최하기로 요구했다"며 "의총 전에 청와대에서 입장표명이 선행돼야 한다는 결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4월 퇴진-6월 대선론'에 대해 "원로들이 말씀하신 건 국정혼란 최소화하기 위한 고언이었다. 그래서 의총에서 당론으로 정해지지 않았나"라며 "향후 정국의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청와대의 입장표명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이나 지도부의 탄핵안 표결 여부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