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캐롤합창 등 친근하고 익숙한 선곡,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 꾸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일 오후 7시30분 ‘제15회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1부는 ‘내 마음의 노래’라는 주제로 관객에게 친근한 한국 가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2부에서는 유명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안무와 함께 관객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 공연에서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곡과 화려한 무대의상, 소품 등이 어우러져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천구의 대표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양천구립합창단은 2014년 대통령상전국합창대회 최우수상, 2015년 전국환경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합창단이다. 합창 실력 못지않게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겨울 밤,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워질 따뜻한 무대를 많은 구민들이 보러와 주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자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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