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직장맘 위한 100가지 정보 전달…핸드북 제3판 배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직장맘들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100개의 질의를 선정해 답하는 형식

서울시 직장맘지원세터의 외부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직장맘지원세터의 외부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직장맘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정보를 담은 '2016 직장맘 핸드북' 제3판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일반적인 노동권 확보,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일가족양립 관련 법·제도, 보육 관련 정보, 일자리·경력개발 등 개인적 고충 관련 연계정보 등 직장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시 직장맘지원센터는 2013년 12월 핸드북 초판 발행 이후 지난해 9월 한 번 개정을 거쳐 제3판을 선보였다. 제3판은 새롭게 개정된 법률이나 바뀐 제도를 보완한다.
핸드북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시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한 직장맘들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100개의 질의를 선정해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직장맘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인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와 일가족양립, 연차휴가·실업급여 등 노동권 확보, 아이돌보미 등 보육 그리고 개인적인 심리정서 등 분야별로 나뉘어 있다. 시에 따르면 직장맘이 궁금한 부분을 목차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록' 편에는 출산휴가·육아휴직 신청서 및 급여신청서와 확인서, 고용노동부 통상임금 관련 지침 요약본, 표준근로계약서,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제한되지 아니하는 정당한 이직사유, 부당해고 등 구제신청서, 노동조합 설립신고서 등 주요양식 20가지와 직장맘 고충 해결을 위한 대처방법 및 노동상담의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직장맘이 궁금한 100문 100답'은 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직장맘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원문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2012년 4월 문을 연 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적 고충)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담 및 밀착지원 ▲서울시경력단절예방지원단 운영 및 제도개선 ▲직장맘에게 필요한 보육 정보 등의 종합연계정보 제공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직장맘 역량강화 교육 ▲직장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핸드북, 사례집, 안내서 발간 등을 통해 직장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종수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핸드북은 고충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장맘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삼성전자 美 보조금 60억달러 이상…테일러 외 추가 투자 확대"(종합)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