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곡성군,‘농업인 재활센터’무료상담 진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곡성군,‘농업인 재활센터’무료상담 진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역주민 300여 명‘농업인 재활센터’이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여러분! 아프시면 언제든지 오셔서 무료상담 받으세요!”
곡성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업인 재활센터’가 건립되면서 그동안 농부증 등으로 고생해 온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농업인 재활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민 재활서비스에 들어갔다. 15일 여 남짓 재활센터를 운영한 결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0명이 넘는 주민들이 재활센터를 방문해 전문물리치료사의 상담을 받고 꾸준히 의료장비를 이용해 운동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매주 2~3개 읍면에서 2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재활센터를 매일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곡성읍 정00씨는 “젊었을 때 다리를 다친 후유증으로 인근 병원으로 매일 치료를 다녔었는데 이제는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열심히 운동치료를 하고 있다”며 “치료를 받은 지 10일쯤 됐는데 다리에 힘이 돌아오고 통증도 많이 나아졌다”고 만족해 하며, “내년 봄에는 튼튼한 다리로 게이트볼도 치고 대회에도 나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에는 재활운동치료와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 주민의 높아진 의료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