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자전거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내 곳곳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들을 수거해 세척, 부품교체, 수리작업 등을 거쳐 새로 만든 것이다.
이들 자전거는 다음 달 3일까지 동 주민센터별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게 전달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도시 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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