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5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약 3000개) 중 12.8%만이 가업승계 기업이며, 9.0%는 가업승계 예정, 78.2%는 가업승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업승계의 걸림돌로는 상속·증여세 조세부담(63.7%), 사회적 인식 저조(11.8%), 가업승계 정보부족(6.4%)이 지적됐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와 법무법인 지평의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로의 성공적인 승계를 위한 최근 동향과 세무정책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주요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한 상속법 판례 동향은 사봉관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설명한다. 이어, 정병수 삼정KPMG 상무가 가업승계 유형별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상속세와 증여세의 주요쟁점에 대해서는 구상수 법무법인 지평 회계사가, 마지막으로 박수진 삼정KPMG 세무사가 상속세 신고 실무절차와 세법상 절세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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