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의류매장을 찾아 쇼핑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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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시즌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를 찾아 쇼핑을 즐긴 사람들은 늘었다. 반면 이들이 쓴 돈은 지난해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소매업협회(NRF)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주간에 미국인들이 쓴 돈은 445억달러(약 5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1인당 사용한 금액 역시 인당 289.19달러로 전년(299.6달러) 대비 3.5% 감소했다.

이 시기 동안 쇼핑을 한 사람 수는 총 1억5400만명으로 지난해(1억5100만명)보다 2% 많다. 쇼핑객은 늘었지만 쓴 돈은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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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할인하는 상품만 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매슈 세이 NRF 회장은 "이번 주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나는 한 주였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더 좋은 주였다"며 "쇼핑객 중 3분의 1은 할인하는 상품만 사들였다"고 말했다.

특히 구매한 상품 중 대부분이 선물용이었다. NRF에 따르면 전체 구매액의 74%, 1명당 214.13달러어치가 선물을 사는 데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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