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황사는 지난 25일 몽골남부와 중국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한 것이다.
안개의 경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까지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있겠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