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는 도시로의 진화, 10만 명 고용 창출 효과
구는 강남권 최초의 관광특구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진화 중이다. 향후 10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표지판 증설·정비, 송파관광앱 개발 운영, 외국인도시민박업 창업지원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명동, 고궁, 남산타워 등 강북중심으로 운행되던 서울시티투어버스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잠실까지 운행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강북에 머무르던 관광객의 이동이 보다 용이해졌다.
박춘희 구청장은 “관광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산업”이라며 “송파 관광 발전의 핵심 역시 경제 활성화 이다. 앞으로도 특구를 중심으로 감춰진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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