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통합안이 노조 찬성률 74.4%로 가결됐다.
23일 지하철 노조 투표 결과 서울메트로 1노조 서울지하철노조 찬성률은 68.2%, 2노조 메트로가 74.3%를 나타났다. 도시철도공사 노조는 81.4%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는 21일 8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시는 조만간 통합공사 조례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통합 공사는 내년 3월에 출범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지하철 통합공사 명칭 공모한다. 오는 29일 양공사 통합의 당위성 및 통합효과, 통합공사 설립조례안 제정을 내용으로 공청회도 이어진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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