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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내년도 예산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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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열 위원장, “예산 목표·방향 꼼꼼히 따져 물을 것”
"행사성,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면밀한 심사 중요"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최훈열 위원장)는 23일 환경녹지국을 시작으로 24일 복지여성보건국 25일 새만금추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시작한다.
환경녹지국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47억 7,592만원(전년 대비 15.49%) 증가한 2,592억 4,436만원 규모로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앞서 환경복지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이번 예산심사에서 성과가 저조하거나 사업계획이 부실한 예산 사업들에 대한 과감한 예산삭감을 예고했다.

최훈열 위원장은 첫 예산서안 심사 대상인 ‘환경녹지국’ 심사에 앞서 “예산안을 심사할 때 마다 행사성,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줄일 것을 집행부서에 주문해 왔지만, 아직까지 시정이 안된다”며 “이번 제10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이를 시정하기 위해서 꼼꼼하게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위원장은 “예산서안 심사는 ‘돈 심사’가 아니라 ‘시책이나 사업’내역심사가 중요하다”며 "산술기초가 불분명하고 어정쩡하거나 기대효과도 미흡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심사에서 환경복지위원회가 불필요하게 포함된 사족을 얼마나 잘라낼 수 있을지에 대한 도민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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