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2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하루전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라디오에서 했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이정현 대표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새누리당이 쪼개져야 되지만 지금 와서 보니 쪼개는 게 중요하지 않다"며 "탈당하지 않고 별도의 교섭단체를 만들어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새누리당원은 29명을 넘었고 비상시국회의에 온 현역의원이 35명에 이르며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게 된 것. 교섭단체는 국회에 20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면 설립할 수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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