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국가책임으로 보육하겠다는 큰 틀 관철돼야"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촛불이 보여준 살맛나는 나라를 만들어가고, 불공정·불평등이 줄어드는 날라를 만들어 달라는 민심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현재 심사중인 2017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며 "여성, 청년, 노인을 위한 일자리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 국가 책임으로 보육하겠다는 큰 틀이 관철될 수 있어야 한다"며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낸 법안을 중심으로 누리과정 시스템을 만들고, 대폭적 중앙정부의 예산투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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