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는 상가, 오피스텔, 소규모 아파트 등 집합건물 관리 시민학교를 12월 중 개설·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학교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립미술관에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시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http://openapt.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3회의 강의 중 2회 이상을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마지막 강의일에 수료식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집합건물법 분야에 경력과 현장경험이 있는 변호사, 상가·오피스텔 관리비 회계에 정통한 공인회계사, 실제 현장에서 관리비 절감 성과를 보인 주택관리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관계법령의 이해 ▲관리단 대표와 관리주체의 업무 ▲행정청의 지도감독 ▲관리비 항목의 구성·절감방안 ▲관리비 회계처리 ▲분쟁유형 소개 및 판례 경향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충당금 집행방법 ▲하자분쟁, 누수 등 구체적인 분쟁과 해결방법 등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