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밀러 트럼프측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멜라니아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베런의 학업 문제로 백악관에 들어갈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멜라니아의 이 같은 결정으로 트럼프 타워의 보안이 강화될 예정이다.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의 비밀경호국과 뉴욕경찰(NYPD)가 이들을 경호하게 된다. 멜라니아와 베런 각자에게 비밀요원들이 따라다니고 베런의 등하교를 위해 전용 운전기사와 방탄차가 동원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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