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윤여준 경기도 G-MOOC 추진단장(전 환경부장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G-MOOC 추진단장 부임 후 7개월만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17일 윤여준 추진단당이 G-MOOC 이사장인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남경필 지사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전 장관은 지난 4월 G-MOOC 추진단장으로 선임돼 그동안 플랫폼 구축 작업을 주도했다. 이어 조만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 조직의 총장으로 취임할 예정이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다음 주 초 새누리당 탈당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윤 추진단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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