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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5세이상 노인 82% 독감접종 마쳐…전국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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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65세 이상 노인 82%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건수는 111만2195건이다. 이는 전체 대상자 135만6743명의 82% 수준이다. 경기도 접종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경기도는 10월4일부터 도내 42개 보건소와 민간 병ㆍ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전체 대상자 130만9114명 중 105만3096명(80.4%)이 예방접종을 마쳤다.

경기도는 연령별 접종 시기 구분과 안정적 백신공급 등을 예방 접종률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10월4일부터 1주일 간 75세 이상 노인 예방접종기간으로 정해 시행했다. 예방 접종 시행 초기 인원이 집중 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1월16일부터는 용인시 처인구, 광주시, 하남시, 시흥시, 연천군 등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면서 "접종 전에 해당 보건소에 먼저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11월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시기인 12월에 예방 접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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