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 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주식 및 채권 시장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자본시장 관련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기업 인수 및 인도네시아 기업의 국내 기업 인수 등 국경간(cross-border) M&A 기회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다나렉사증권은 1976년 설립된 이후 300조 루피아(약 26조원) 이상을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신용도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나렉사는 국영 증권사로 현지 국영기업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내 Deal Sourcing 채널로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미 지난 8월 미국 소재 투자은행인 에버코어(Evercore)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어 글로벌 딜(Deal)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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