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부담 덜어준다… 거창군, 지원금 지급 시작
최대 60만원 현금성 지원
현장 점검 통해 행정 공백 최소화
경남 거창군은 27일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했으며,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고유가 영향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다. 지급액은 1인당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이다.
군에 따르면 지급 첫날인 27일 낮 12시 기준 대상자 약 5천 명 가운데 605명이 신청해 약 12%의 신청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지급에 앞서 지난 24일 전담 창구 준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급 개시 당일에도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김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완벽히 하겠다"며 "대상 군민께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거창 사랑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과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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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4월 30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되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두 사업의 신청 일정과 방법이 다른 만큼 군민들이 혼선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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