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술관 따라 즐기는 '문화예술 여행지'로 각광
전남도립미술관·포스코미술관서 수묵·현대미술·기획전 등 열려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립미술관과 포스코미술관 등 지역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전시를 열며, 문화예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남도 수묵의 현대적 해석을 담은 ´直軒(직헌) 허달재, 삶을 품다´, 도시의 모습을 회화로 표현한 쿤 반 덴 브룩의 ´지구의 피부´, 백남준ㆍ존 케이지·요제프 보이스의 교류를 조명한 기증전 ´백남준, 존 케이지, 요제프 보이스가 그린 우정의 지도´가 열리고 있다.
´直軒 허달재, 삶을 품다´전은 매화, 모란, 돌, 섬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전통 수묵의 특징을 보여주는 전시로, 6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벨기에 화가 쿤 반 덴 브룩의 ´지구의 피부´전은 도로와 교차로, 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을 회화로 재구성한 전시로, 7월 1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증전 ´백남준, 존 케이지, 요제프 보이스가 그린 우정의 지도´는 플럭서스 운동을 중심으로 세 예술가의 교류를 다룬 전시로, 2027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Park1538광양 내 포스코미술관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상상으로 엮인 지도 Where stories meet´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임수범, 이조흠, 지희킴, 서영기 작가가 참여해 장소와 사람, 기억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광양시는 지역 미술관 전시를 백운산, 섬진강, 지역 역사ㆍ문화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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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의 지역 문화공간에서 전시가 이어지며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예술 도시로 확장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문화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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