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분양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청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 85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총 4418명이 몰려 평균 5.17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68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이뤄졌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73가구 ▲84㎡B 95가구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거주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시흥 목감지구는 신안산선이 계획돼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학교 용지 4개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광명점) 등 광명역세권 생활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이뤄지며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 10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60%)로 자금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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