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는 물론 기업과 농가, 소비자의 편익을 위한 생산농가 직거래를 확대하고 있는 것.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푸르메재단이 장소 제공과 운영을 담당하고,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교육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는 기업과 민간단체, 복지시설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이러한 CSV 활동을 인정받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013년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제27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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