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밤, 감동의 선율 울리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4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등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남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초록우산 보성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최로 열린 보성드림오케스트라는 40여명의 단원과 객원연주자 14명을 포함해 54여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맘마미아, 사운드 오브 뮤직 및 스타워즈 OST 등 11곡을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하였으며, 특히 ‘붉은노을’연주는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최영철 본부장은 “연주회 무대에 서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지사장 박병철)는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100만원 상당의 단복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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