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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시 주민보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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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15일 오후 2시 줄포초등학교와 줄포면 신기마을 회관 등에서 2016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시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안교육청과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부안군보건소, 줄포면 주민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시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누출 등의 비상상황을 가정해 주민보호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구호물품 지급, 방사능 비상시 주민행동요령·교육자료 배부 및 안내, 교육용 동영상 시청,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개정으로 지난 5월 한빛원전 지역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최대 30㎞로 확대되면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새로 포함된 줄포면 주민들이 재난상황 발생시 비상계획구역 이외 지역인 행안면 소재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구호소)으로 신속하게 소개 및 대피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방재계획과 매뉴얼 및 주민의 생명보호를 중점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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