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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정부 요직 하마평 무성…'충신'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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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정부 요직 하마평 무성…'충신'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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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45대 미국 대통령 자리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의 새 정부 인사 하마평이 본격화되고 있다.

9일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과정에서 자신에게 '충심'을 보인 인물을 요직에 기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장 열렬히 트럼프를 지지했던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앨라배마주)은 국방 장관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진영의 외교안보 분야 핵심참모로 활동했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정보국(DIA) 국장은 국가안보 보좌관 자리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국무부 장관엔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과 밥 코커 상원의원(테네시주)이 유력인사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 명단에도 있었던 만큼 트럼프와 교감이 깊은 인사다.

또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은 대통령 수석 보좌관에, 션 스파이서 RNC 수석 전략가는 백악관 대변인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트럼프 진영의 선거 대책 본부장을 지낸 켈리엔 콘웨이는 대통령 선임 고문의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후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벤 카슨 신경외과 의사는 교육부 장관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트럼프 진영 관계자는 언급했다.

이 밖에도 전 유엔 미국 대표부 대변인이었던 리처드 그레넬은 유엔 대사에, 중앙정보국(CIA) 장관에는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 정보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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