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9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78-46으로 크게 이겼다.
박혜진이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혜진은 19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또 실책 없이 7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했다.
임영희가 17득점, 모니크 커리가 1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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