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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대' 경기도 가치 모색하는 국제회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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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접경지대'로서의 경기도의 의미와 가치를 분석하고 평화와 공존을 모색해 보는 국제 학술회의가 열린다.

경기도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소재 아트선재센터에서 '한반도 평화공존과 지역의 역할 : 경기도와 세계의 접경지역'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접경지대인 경기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 통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각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회의 첫째 날인 10일에는 캐롤라인 험프리(Caroline Humphrey)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기조강연 '상호공존, 그리고 경계 넘기의 중재자들'을 시작으로 1ㆍ2부 세션토론이 진행된다.

회의 이튿날인 11일에는 '아일랜드 평화프로세스와 한반도'를 주제로 열리는 3부 세션, '경계 위의 예술, 경계를 넘는 시선'을 두고 논의를 나눠보는 4부 세션, '접경지역의 역동성과 평화공존 : 경기도와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5부 세션토론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임진각, 제3땅굴, 적군묘 등 경기북부 DMZ(비무장지대) 일원의 주요 역사생태 명소를 돌아보는 'DMZ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자료들을 모아 단행본으로 발간한다.

박정란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서는 접경지역의 의미를 세계 여러 곳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경기도의 지정학적 가치에 대해 학술적으로 심도 있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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