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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상생의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비전 2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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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토론, 손열 교수의‘동아시아 신질서와 한반도 평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국회의원과 자구구국포럼 준비모임이 개최하는 ‘상생의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비전 토론회’가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살펴보고 우리 국민 모두 잘 살고 행복해지는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개혁 비전에 대한 의견들을 모으는 자리이다.

지난 10월 30일 1차 토론회에 이어 11월 9일의 두 번째 토론회는 전현준 동북아평화연구원 원장이 사회를 맡고, 손열 연세대 교수가 ‘동아시아 신질서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발제를 하며, 고유환 동국대 교수와 이동률 동덕여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외교국방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2차 토론회에 앞서 천정배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그동안 안보와 국제공조를 끊임없이 외쳤지만 냉전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그 결과 남북관계를 우호적으로 만들 연결고리는 사라지고, 북한의 핵무기와 한미동맹의 핵 보복능력이 대립하는 일상적인 ‘핵 불안사회’와 ‘차가운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상생의 대한민국을 위한 외교분야의 개혁 비전은 오로지 국익만을 쫓을 담대한 용기로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국익은 평화이다”면서 “미국 대선 이후 새롭게 전개될 동아시아 질서에 구한말처럼 휩쓸려서는 안 되고,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용기와 평화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손열 교수는 미국 대선 이후 차기 미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분석해 보고, 한국외교가 나아갈 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심도 깊은 내용을 발표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11월 16일 3차 토론회에서는 신광영 중앙대 교수가 ‘사회위기와 복지정치’를 주제로, 11월 23일 4차 토론회는 ‘산업구조 개편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11월 30일 마지막 5차 토론회는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사회개혁과 개혁정치’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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